2009.10.17
(탐방코스)
오색약수 - 성국사(오색석사) - 주전골(용소골, 흘림골갈림길) - 등선대 - 여심폭포 - 흘림골입구 - 도로 - 용소골입구
-용소폭포 - 주전골 - 성국사 - 오색약수
설악산 흘림골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주전골, 흘림골, 용소골은 모두 점봉산의 골짜기들이다.
오색약수에서 주전골 입구로 들어서면 계곡 우측에 독주암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오색석사를 지나서 선녀탕...
십이폭포...
등선폭포...
좌측봉우리가 등선대...
등선대에서 동쪽으로 보이는 바위...
등선대에 오르니 바람이 거세다. 오래 머물 수가 없다. 아래 사진은 등선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칠형제바위...
등선대 고개를 넘어서 나타나는 여심폭포...
한계령휴게소에서 오색약수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약 2km지점에 있는 흘림골입구로 나와서 오색약수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걷는동안 두대의 차량이 멈춰서서 태워주겠다고 했으나 정중히 사양하고 길을 걸으니 설악의 아름다움에 눈에 들어온다. 참 좋다!
용소골입구에서 탐방로를 따라 주전골로 내려가는데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기암괴석과 폭포와 계곡과 단풍의 조화가 신비롭다.
용소폭포...
오전9시부터 시작된 비는 제법 많이 내렸고 10가 넘어서야 멈췄다. 오색약수터로 가던 중 어느 식당에서 김이 모락 모락나는 시루떡과
배를 나누어 준다. 꿀맛같다. 성국사(오색석사)에서 108배를 한 후 탐방로를 따라 산행을 했는데 주전골, 흘림골, 용소골의 비경에
피로감이 제로다. 산행후 산채비빔밥으로 져녁식사를 하고 오색그린야드호텔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동해를 따라 내려오다.
'妙行도보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팔공산 동화사 내원암 주능선 걷기 (0) | 2009.10.22 |
---|---|
삼척 쉰움산(오십정산) (0) | 2009.10.21 |
신불산 파래소폭포 (0) | 2009.10.19 |
경주 남산 문화유적 탐방 (0) | 2009.10.14 |
영월 발산(발본산) (0) | 2009.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