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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3.
해안길은 다소 험한 길도 있다.
경정3리 어촌마을로 들어서니 오매향나무가 있다.
경정3리 포구를 지나...
경정3리 마을 전경
다시 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길이라기보다는 그냥 바닷가를 걷는 것이다.
경정1리에 있는 경정해수욕장을 지난다.
경정1리 포구를 지나...
해안가 도로를 걷는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것을 축하하는 조형물에서 바닷가로...
경정2리 대게 원조마을인 차유마을로 들어선다.
차유정
차유마을 포구
차유마을에서 축산항가는 해송길은 너무 아름답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가랑비 내리는 숲길을 걷는 여행자의 행복...
해송길에는 어린 대게들이 지나 다니고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바다에 있어야 할 대게가 산으로 가다니...
해송길의 끝에는 바윗길이 기다리고 있다.
처음 기획한 블루로드는 축산해수욕장을 걷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은 죽도산으로 가는 현수교가 개설되어 해수욕장을 걸어서 현수교를 넘어 죽도산 산책로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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