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핑크뮬리 도보여행

경주 핑크뮬리 도보여행

 

 

2021.10.10

경주 핑크뮬리 도보여행

통일전에서 대릉원방향으로 출발한다.
경로는 자유다. 

 

통일전 - 동남산 가는길 안내도

처음부터 경주 동부사적지대 핑크뮬리 여행을 계획했던 건 아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를 지날무렵  동부사적지대 핑크뮬리가 떠올랐고 마음이 설렜다.

배반동 갯마을에서 화랑교를 건너 남천제방길을 따라 걸었다.

남천제방길을 따라 인왕동 양지마을로 진행

양지마을에서 남천 물길을 따라 직진, 풀밭길을 걸었다.

춘양교지가 보이는 지점에서는 더이상의 길은 없었다.

잡풀이 뒤엉킨 하천변을 따라 월정교 하부를 통과하여 월성으로 올라갔다.

월성 벤치에 앉아 남천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시간을 보냈다.

월성에서 신라왕궁전시관을 지나 동부사적지대 핑크뮬리군락지로 향했다.

쥐꼬리새라는 이름을 가진 핑크뮬리는 미국이 자생지라고 한다.

동부사적지대 핑크뮬리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여행은 아름다움으로의 초대가 아닐까 싶다.

대릉원담장길을 걷고 싶었다.

대릉원담장길을 걸으면서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작품과 시를 감상.

오직 드릴 것은 사랑뿐이라(마야 엔젤루)

대릉원 고분군

대릉원 후문을 지나 황리단길을 걸었다.

황리단길은 경주 황남동골목길의 일부에 해당하는 것 같다.

동부사적지대의 고분군과 경주남산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첨성대

무더운 날씨에 계림숲 산책은 청량감을 준다.

월정교를 건너~~~.

월정교에 앉아서 남천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쉬어간다.

월정교 건너 남산 둘레길 안내도

남산가는길을 따라서 화백정으로 진행

경주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도당산전망대 화백정

남산가는길을 따라 진행

도당산숲길을 따라 도당산터널위 화백광장을 지나 경주국립공원 남산탐방로로 진행

시원한 숲길을 걸으니 무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이 되살아난다.

국립공원 남산탐방로(상서장갈림길) 진입

경주남산 숲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으니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절골입구로 진행

불곡 마애여래좌상(보물 제198호)

불곡 마애여래좌상은 부처라기보다 인자한 시골할머니를 닮았다.

 

절골입구에서 탑골마을로 진행

탑골마을길을 따라 진행

탑곡마애불상군은 생략하고 탑골마을에서  갯마을로 진행

갯마을에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소로 진행

화랑교육원으로 진행

화랑교육원 산책로를 따라서~~~

화랑교육원

화랑교육원 국궁장에서 오솔길을 따라 헌강왕릉으로 진행

신라 헌강왕릉에서 오솔길을 따라 정강왕릉으로 진행

정강왕릉에서 통일전으로 회귀

통일전에서 걷기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