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영양 자작나무숲길 도보여행

행운57 2021. 9.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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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자작나무숲길 도보여행



2021.09.16


임도시점~자작나무숲길 왕복구간 전체거리 10km, 2시간 36분 소요
장파경로당~자작나무숲길 왕복구간 전체거리 13km, 3시간20분 소요

 

카카오 네비로 영양 자작나무숲을 설정하면 죽파리 장파경로당(상죽파길99-8)에서 길안내가 종료된다.


장파마을로 들어서니 활짝 핀 코스모스가 길손을 반긴다.


장파경로당에서 직진하여 죽파리.상죽파 버스정류장 입구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조금 들어가면 자작나무숲 가는 길 표지판이 있고~~~

 

이어서 자작나무숲길 4.7km 이정표가 있다.


수비면 죽파리 마을안내도


상죽파길을 따라 1.5km 진행하면 자작나무숲길로 가는 임도시점에 주차공간(공터)이 있다.
죽파리 장파경로당에서 임도시점까지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나 길이 좁아 차량교행이 어렵다.
따라서 탐방객이 몰리는 시기에는 장파경로당에서 임도시점까지 걸어서 이동하는게 좋겠다.


자작나무숲 임도시점에서 임도따라 조금 진행하면~~~


자작나무숲길3.2km이정표와 영양 자작나무 숲 안내판이 있다.

 

 

장파마을 1.6km지점에 낙동정맥트레일이정표가 있다.

 

장파천 임도는 죽파리에서 신원리로 연결되는 것 같다.

 

장파천 물길따라 걷는 임도는 신선하다.

 

장파천 청정계곡의 물은 맑디맑다.


장파천임도

 

장파천 임도 3.2km를 걸어서 자작나무숲길로 들어선다.


하얀 수피의 자작나무숲은 진한 설렘과 감동을 준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보다 규모가 크고 진입로도 더 정취가 있는 것 같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단순히 도보길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비움과 쉼의 기능을 하는 것 같다.


영양 자작나무숲 안내도

자작나무숲 쉼터


임도를 건너 자작나무숲길이 이어진다.

 

낙엽송숲 등을 지나 자작나무숲 상단지구로~~~


기존 산책로외에 추가로 개설중인 자작나무숲길을 걷는다.


이승에서의 인연이 다하여 귀천하는 길은 자작나무숲길처럼 하얀 길이었으면 좋겠다.

 

나무껍질이 불에 타는 소리가 자작자작 난다고 자작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정표는 없지만 임도를 따라 내려가 보니~~~

 

추가로 개설중인 탐방로가 있다.

 

자작나무숲에 탐방로 개설작업용 소형 포크레인이 보인다.


자작나무숲길입구로 돌아나와 임도와 산책로를 따라 하산


하산은 장파천을 따라 개설중인 산책로를 우선하여 걷고 산책로가 없는 구간은 임도를 걷는다.


장파천계곡


개설중인 산책로


개설중인 산책로

 

장파천계곡

 

개설중인 산책로


장파천계곡

 

장파천임도


징검다리를 건너~~~개설중인 산책로를 지나~~~계곡을 건너고~~~임도를 따라~~~

 

장파천 임도시점 공터로 원점회귀하니

자작나무숲에서 보낸 시간이 꿈속의 일처럼 느껴지고 하얀 순백의 세계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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