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10코스(수렴항~나아해변)> 걷기여행

<해파랑길10코스(수렴항~나아해변)> 걷기여행

2020.02.29.

수렴방파제(수렴항)~하서해안공원~하서천 인도교~진리해변~율포진리항(하서항)~

양남 주상절리파도소리길(주상절리조망타워)~읍천항~죽전방파제~나아해변(왕복걷기)

코로나19가 국민들의 삶의 질서를 뒤흔들어 놓았다.
정부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지만
집안에만 갖혀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오늘은 경주 양남 수렴항에서 나아해변까지 해파랑길을 따라 유유자적 걸어보기로 한다.

해파랑길10코스 중에서 정자항에서 수렴방파제 구간은 생략하고
수렴방파제에서 나아해변까지 왕복도보를 하기로 한다.

걷기에 앞서 수렴방파제에서 누군가가 군함바위라고 이름붙인 바위를 감상한다.

수렴리 할매바우

하서해안을 따라서 걷는다.

대부분의 식당과 가게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닫았다.

양남5일장도 코로나19로 당분간 휴장한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양남해수온천도 휴업중이다.

하서천 인도교를 건너 진리해안으로~~~

지도에는 하서항으로 표기되어있는데 현지에서는 율포진 리항으로 표기되어 있다..

율포진리항 & 사랑의 자물쇠

율포진리항에서 읍천항까지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따라 걷는다.

주상절리는 형태도 다양하다.

길의 이름처럼 파도소리가 아름답게 들린다.

평소 여행객으로 붐비던 길이 한산하다.

부채꼴 주상절리

주상절리조망타워에서 읍천항으로 가는 길에는 해안절경이 펼쳐진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읍천항 빨간등대는 첨성대 모형이다.

읍천항

읍천항 벽화마을에는 해수트레킹코스가 있지만 실제 운영하는 것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죽전방파제

나아해변

해변슈퍼 맞은편 나아해변에 해파랑길 10코스 안내판이 있다.

나아해변에서 왔던 길을 따라서 수렴항으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