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둘레길 7차) 진해드림로드 3구간(백일아침고요산길)& 4구간(소사생태길) 도보여행
대발령 제1쉼터 만남의 광장에 주차를 하고 진해드림로드 3구간 백일아침고요산길을 걷기위해 길을 나섭니다.
육교를 건너서 임도로 진입합니다.
대발령 임도 들머리입니다.
임도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순간, 길위의 행복이 시작됩니다.
진해드림로드 2구간 천자봉해오름길과 3구간 백일아침고요산길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대발령 제1쉼터 만남의 광장에서 1km지점입니다.
백일아침고요산길로 접어들자 진해 시가지와 바다풍경이 펼쳐집니다.
백일아침고요산길은 아무래도 이른 새벽에 걷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초록빛이 아름다운 임도입니다.
시루봉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숲속 샘터에 자리잡은 정자가 고요하게 느껴집니다.
임도는 대부분 그늘이어서 시원하게 걷습니다.
백일아침고요산길 종점에서 소사생태길로 가기위하여 백일마을길을 걷습니다.
시루봉이 조망되는 백일마을입니다.
이정표를 참고하여 백일마을을 지나 숲길로 들어섭니다.
백일마을 윗쪽 웅천북로195번집 앞에서 숲길로 진입합니다.
임도로 올라섭니다. 소사생태길은 우측방향의 임도입니다.
바닥표시를 보고 순간적으로 착각을 하여 임도 건너 숲길로 올라갔습니다.
소사생태길이니까 임도보다는 숲길일 것이라는 순간적인 착각이었습니다.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길의 끝이 궁금하여 오름길을 끝까지 올랐습니다.
시루봉 주능선의 백일갈림길까지 다녀왔습니다.
여행길에서 길을 잃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은 없을 것입니다.
임도지점으로 되돌아 내려와서 진해드림로드 4구간 소사생태길 임도를 걷습니다.
임도길은 오래 걸으면 지루합니다.
그럴때 자기만의 집중법을 개발하여 걸어야만 길에 몰입할 수 있고 지루하지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
발걸음 하나에 몰입할 수 있어야 걷는 걸음 걸음마다 맑은 바람이 일어납니다.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도보를 종료하고 택시를 타고 대발령제1쉼터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드림로드 3~4구간 소요시간 4시간. 임도에서 백일갈림길 주능선까지 왕복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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