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주 ＜백화산 호국의 길＞도보 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상주 <백화산 호국의 길>도보 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주관자 - 행운>

2015.10.3(토)

참가회원님 - 무아님, 테미님, 보스님, 미쭈님, 다으메님

1박2일 도보여행의 첫 일정으로 상주 백화산 호국의 길을 걸었습니다.

<백화산 호국의 길>은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옥동서원에서 반야사 옛터까지 구수천(석천)을 따라 걷는

5.1km의 도보길입니다. 반야사 옛터는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야사 옛터에서 반야교까지 석천을 따라 걷는 1.5km의 도보길은 <백화산 둘레길>로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백화산 호국의 길과 백화산둘레길을 연결하여 걸었습니다.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입니다.

길동무님들이 걸은 길은

옥동서원 - 호호농원 입구 - 백옥정 - 세심석 - 밤나무골(독재골산장) - 출렁다리 - 난가벽 -

임천석대 - 반야사 옛터 - 반야사 - 영천 - 망경대(문수전) - 반야사코스 입니다.

차량 회수관계로 제가 걸은 길은

옥동서원 - 호호농원 입구 - 백옥정 - 세심석 - 밤나무골(독재골산장) - 출렁다리 - 구수천 팔탄 옛길 -

대몽항쟁기념탑 - 징검다리 - 옥동서원 - (차량이동) - 반야사 - 영천 - 망경대(문수전) - 반야사 코스입니다.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옥동서원 <경상북도기념물 제52호 - 문화재청 사적지정 예고>

옥동서원에서 백옥정으로 가는 길은 

옥동서원에서 능선길을 따라 걷는 길과 호호농원표지석에서 데크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옥동서원에서 농로를 따라 호호농원입구로 접근한 다음 데크계단길을 따라 백옥정으로 올라갔습니다.

<호호농원(昊澔農園)표지석에서 백옥정으로 올라가는 데크길>

<산의 흐름이 멈춘 능선의 끝자락 봉우리에 위치한 백옥정>

<백옥정에서 백화산 조망>

이 코스는 이정표 등이 잘 설치되어 있고 구수천 계곡을 따라 걷는 길이므로 길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백옥정에서 세심석으로 가는 길의 잣나무숲길>

<세심석>

로프에 의지하여 세심석 위로 올라가보니 제법 넓은 반석입니다. 담쟁이가 곱게 물들어가네요.

<포도밭 - 호호농원> 상주 모동 포도는 백화산 포도로 불리고 있습니다.

세심석에서 밤나무골로 가는 길에 단풍이 한그루 곱게 물들어갑니다.

<세심석에서 밤나무골가는 길>

길옆 암벽 감실에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구수천을 따라 걷는 기분좋은 숲길입니다.

밤나무골입니다.

밤나무골에 있는 독재골산장입니다.

독재골산장을 지나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길동무님들은 임천석대를 거쳐 반야사로 진행을 하고,

저는 차량회수를 위해 구수천팔탄옛길을 따라 옥동서원으로 원점회귀하기로 합니다.

구수천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너덜길구간도 지나갑니다.

강변길을 따라 걷습니다.

구수천을 건너는 징검다리가 놓여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지 않고 직진합니다.

감이 참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보현사입구 주차장에 <구수천 팔탄 천년옛길>이정표가 있습니다.

같은 길에 두개의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그냥 하나로 통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상주항몽대첩기념탑>

징검다리를 건너 옥동서원으로 원점회귀하여 차량으로 반야사로 이동합니다.

반야사에서 문수전이 있는 망경대로 올라갑니다.

이곳이 세조대왕이 목욕하신 곳 - 영천입니다.

영천에서 문수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문수전>

<문수전에서 구수천 조망>

<문수전에서 백화산 조망>

<보물 제1371호 반야사 삼층석탑과 500생 배롱나무>

<반야사 호랑이>

반야사에서 월류봉광장으로 차량이동합니다.

 

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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