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스크랩] 남암지맥의 끝봉 - 돋질산 도보기행

행운57 2014. 12. 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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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암지맥의 끝봉 - 돋질산 도보기행

 

2014.12.24

 

남구 여천교 하부에서 조성중인 여천천 산책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공사중 출입통제구역>이지만 돋질산을 가기위하여 옆길로 둘러서 들어갑니다.

여천천 철교 아래를 지나면 징검다리가 놓여있구요.

 

징검다리를 건너면 산책로와 정자 등을 갖춘 쉼터가 조성중에 있습니다.

 

돋질산을 가려면 여천천산책로 다리 입구에서  좌측 돋질산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돋질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돋질산에는 제법 근사한 바위가 있네요.

 

돋질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지그재그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돋질산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직진하면 학수암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 방향이 섬성정밀화학 돋질산 소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 방향이 돋질산 정상으로 가는 길입니다.

 

삼성정밀화학 돋질산 소공원으로 들어가야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삼성정밀화학 소공원으로 들어가는 문이 잠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학수암 차량이 이 문을 통하여 왕래하는데 저는 운 좋게도 그 틈을 타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삼성정밀화학 돋질산 소공원

 

삼성정밀화학 돋질산 소공원

 

소공원에서 태화강역 조망

 

소공원에서 삼산동 조망

 

소공원에서 여천천 조망

 

소공원에서 화학단지 조망

 

돋질산 사거리로 돌아와서 돋질산 정상을 찾아갑니다.

 

지적삼각점이 있었지만 정상은 아닌 듯합니다.

 

잡목과 잡풀이 우거진 소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정상부는 녹슬은 군사시설물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남암지맥을 종주한 산꾼들이 매달아 둔 시그널만 몇 개 보입니다.

 

군사시설물 철조망을 빙 둘러서 동쪽 방향으로 무작정 내려갑니다.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더 이상 갈 수 없습니다.

 

울타리와 근접하여 소로를 따라가니 여천배수펌프장이 보입니다.

태화강이 바다와 만나는 모습입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배수장 옆의 소로를 따라 나갑니다.

 

여천배수펌프장 앞을 지나서 도로로 진입합니다.

 

폐수가 여천배수펌프장으로 흘러듭니다.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태화강역을 지나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1시간20분 소요)

 

돋질산 정상부의 폐 군사시설물을 철거하고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상 남암지맥의 마지막 봉우리, 돋질산 기행이었습니다.

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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