妙行도보길

[스크랩] <해남 두륜산 암자기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행운57 2014. 11. 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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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암자기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2014.11.8(토)

 

대흥사 집단시설지구 - 대흥사 매표소 - 산책로 - 대흥사 - 일지암 - 만일암터(천년수)

- 북미륵암 - 대흥사 - 경내도로 - 대흥사 매표소 - 대흥사집단시설지구

 

날씨는 잔뜩 흐렸지만 기분은 맑음입니다.

대흥사집단시설지구에 주차를 하고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대흥사 산문 우측으로 숲속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동백숲이 우거진 숲속길입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숲길주변에는 상사화군락지입니다.

 

대흥사의 아름다운 단풍숲이 반깁니다.

 

장춘계곡의 단풍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습니다.

 

100년 전통의 한옥여관인 유선관을 둘러봅니다.

 

유선관 장독대

 

대흥사 일주문입니다.

 

대흥사 부도전입니다. 초의탑에 눈길이 갑니다.

 

대흥사의 가을풍경은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해탈문을 들어서며 펼쳐지는 풍경에 감탄을 합니다.

 

두륜산의 형상을 비로자나와불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워있는 부처님의 얼굴상이 뚜렸하게 느껴집니다.

 

연리지, 연리목은 자주 보았지만, 뿌리와 뿌리가 만나는 연리근은 처음입니다.

 

대웅보전의 현판은 이광사의 글씨이고 무량수각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라고 합니다.

 

<초의대선사상>

 

초의선사께서 40년동안 주석하면서 다신전, 동다송 등을 저술한 일지암입니다.

 

찻물로 사용되었다는 샘 - 유천입니다. 지금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일지암 초막옆 동백숲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등산로를 따라서 천년수를 보러갑니다.

 

쳔년이 넘은 느티나무의 장엄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만일암지오층석탑>

 

북미륵암 용화전에는 국보 제308호 마애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보물 제301호 북미륵암 삼층석탑>

 

문화재적 가치를 떠나 자연석 기단에 세워진 북미륵암 동삼층석탑이 멋있습니다.

 

동삼층석탑의 끝자락에서 내려다본 대흥사 전경입니다.

 

북미륵암 산신각옆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두륜봉 조망입니다.

 

바위전망대에서 능승봉 조망 또한 일품입니다.

바위전망대에 앉아 이토록 아름다운 풍광을 마주하고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담소를 즐깁니다.

 

북미륵암에서 대흥사로 내려옵니다.

대흥사 시설지구로 나가는 길은 산책로 대신 경내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함께 우산을 쓰고 가을빗속을 걷는 길동무님들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대흥사입구의 물레방아집에서 져녁식사를 하고 가학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합니다.

출처 : 울산도보여행클럽
글쓴이 : 行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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